미호중학교 환경사랑 바자회 수익금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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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매일
기사입력 2026-07-21 [06:26]

 미호중학교 환경사랑 바자회

 [환경동아리 인디에코 2학년 박시후.정태민 학생기자]

한국교원대학교부설미호중학교(교장 송욱빈)는 지난 6월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2026. 환경사랑 나눔 바자회 및 환경 체험 마당'을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증하고 필요한 물건을 다시 구매하며 자원 재사용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직접 실천하였다. 또한 다양한 환경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재활용과 자원 절약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환경을 생각하는 생활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는 다짐도 함께 나누었다.

 

바자회를 통해 얻은 판매 수익금과 학생 및 교직원의 기부금을 모아 총 40만원의 기금을 마련하였다. 학생들은 바자회의 의미를 더욱 살리고자 수익금을 환경을 위해 사용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지역 환경보호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에 기부하기로 결정하였다.

  미호중학교 기부금 전달식

지난 715, 환경동아리 인디에코 학생들은 직접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을 방문하여 기부금을 전달하였다. 단순히 기부금을 전달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지역의 다양한 환경 현안과 환경보호 활동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날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박종순 사무처장은 학생들에게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환경운동을 소개하였다. 학생들은 청주 백로 서식지 보호 운동, 타지역 생활쓰레기 유입 문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용기내 프로젝트' 등 우리 지역에서 실제로 진행되고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들으며 환경 문제는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또한 환경을 지키는 일은 거창한 실천보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참여가 모일 때 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점도 함께 배웠다.

환경동아리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을 위한 실천의 의미를 더욱 깊이 느꼈다고 전했다.

 

허선우(인디에코 2학년) 학생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에 다녀오니 청주에도 다양한 환경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백로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환경운동이 더욱 활발해지려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지윤(인디에코 2학년) 학생은 "바자회를 통해 모은 기부금이 생각보다 큰 금액이 되어 환경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습니다.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직접 경험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부 활동은 학생들이 환경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그 결실을 다시 지역사회의 환경보호 활동으로 이어간 의미 있는 사례가 되었다. 한국교원대학교부설미호중학교 환경동아리 인디에코는 앞으로도 생활 속 환경 실천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환경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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